삼계탕 끓이는법, 죽까지 간편하게!

 

 

삼계탕 끓이는법 & 닭죽 끓이는법에 대해 공유해 드릴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복날에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챙겨 먹었는데요, 2023년은 7월 11일이 바로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입니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해서 오장을 안정시켜 주고, 우리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해요. 삼계탕 끓이는법과 닭죽 끓이는법은 거의 비슷하고,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저는 오늘 두 가지를 동시에 해봤어요.

 

그럼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잡내 없이 맛있게 삼계탕 끓이는법, 닭죽 끓이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삼계탕 끓이는법

 

먼저 삼계탕 끓이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저는 '11호 닭'과 '삼계탕 재료 티백'을 사용해서 정말 쉽게 삼계탕을 만들었어요. 원래 삼계탕에는 닭에 찹쌀을 넣어서 죽을 만들지만, 오늘은 닭죽을 따로 끓일 거라서 찹쌀을 넣진 않았어요.

 

 

1. 닭 손질 하기

닭은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특히, 내장 부분의 불순물을 꼼꼼하게 제거해 줘야 잡내가 나지 않아요. 세척 후에는 꼬리 부분과 목 부분에 있는 지방 덩어리를 제거해 줍니다.

 

저는 기름이 많이 뜨는 게 싫어서 닭다리와 날개 부분 외에는 껍질을 모두 벗겼어요. 이렇게 껍질을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목과 꼬리 부분은 꼭 제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재료 넣고 삶기

다양한 약재를 넣고 삶는 삼계탕 끓이는법은 어찌 보면 정말 간단하죠. 저는 그보다 더 간단하게 '삼계탕 재료 티백'과 마늘, 대파만 넣었어요.

 

삼계탕 재료 티백에는 뽕나무, 엄나무, 오가피, 황기, 당귀가 들어있고, 마트에서 2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모든 재료를 다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이죠.

 

냄비에 손질한 닭, 티백, 마늘, 대파, 대파 뿌리, 그리고 물을 넣고 삶아줍니다. 저는 10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 ~ 약불로 줄여서 30분 더 삶아줬어요. 

 

닭다리에 뼈가 드러나면 완전히 익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이 다 익었다면,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정말 간단하죠?

 

 

 

 

 

닭죽 끓이는법

 

 

삼계탕 끓이는법에 이어 닭죽 끓이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닭죽 끓이는법은 위의 방식과 같아요. 닭 육수와 고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위의 조리 과정이 모두 필요합니다.

 

1. 찹쌀 불리기

닭죽을 끓이기 위해서는 먼저 찹쌀을 불려야 합니다. 닭은 삶기 전에 미리 찹쌀부터 불려놓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찹쌀이 없다면 그냥 멥쌀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야채 손질하기

닭이 삶아지는 동안 야채를 썰어줍니다. 저는 새송이버섯, 당근, 대파 이렇게 세 가지만 사용했어요. 이렇게 넣으면 맛도 해치지 않고, 색감도 이쁘고, 식감도 좋아요.

 

3. 닭고기 준비

닭이 다 익으면 꺼내서 가슴살만 살짝 발라 결대로 찢어줍니다. 

 

4. 닭죽 끓이기

닭 육수에 불린 찹쌀과 당근을 넣고 끓여줍니다.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 주셔야 해요. 찹쌀이 반 정도 익으면 버섯과 대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대파를 남겨뒀다가 마지막에 올리면 향도 좋고, 색도 더 이뻐요.

 

5. 담기

찹쌀이 터지고,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죽 위에 찢어뒀던 닭 가슴살과 대파를 올리고, 후추를 뿌리면 닭죽 완성입니다. 드시기 전, 취향에 맞게 소금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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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끓이는법 및 닭죽 끓이는법을 공유해 드렸어요. 정말 간단하죠? 요즘 외식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 삼계탕 끓이는법과 닭죽 끓이는법으로 8천 원에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모두 맛있는 삼계탕, 닭죽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