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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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노로바이러스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작고 동그랗게 생긴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뒤에 급성 장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염성이 굉장히 강해서 대처를 잘하셔야 해요.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굴, 조개류,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 수 있으며, 현재까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예방하고,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처만 잘해도 대부분 3일 정도면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호전될 수 있어요.
노로바이러스 증상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설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들과 함께 머리가 아프고, 열이나며, 춥고, 근육통이 함께 생기기 때문에 환자가 더욱 괴로워합니다.
이런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감염되고 나서 1~2일 정도 있다가 나타나는데요, 어린이의 경우 토를 하는 경우가 많고, 어른의 경우에는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번 정도 나며, 피가 섞여 나오지는 않습니다.
대처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전염이 되기 쉽고, 전염성은 환자가 회복하더라도 최대 2주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구성원 중 한 명만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철저하게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 수분 섭취
구토나 설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합니다. 만약 구토가 계속 난다면 병원에 가서 수액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청결
노로바이러스도 개인 면역과 관련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어야 세균을 없앨 수 있어요. - 구분 생활
전염이 강하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다면 구분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함께 식사하지 않고, 개인 식기를 사용하며, 수건이나 이불 등을 따로 쓰셔야 해요. 특히, 음식이나 물로 전염되기 쉽기 때문에 환자가 음식을 조리해서는 안됩니다.
회사나 학교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3일 정도는 공동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독
감염자의 용변과 구토를 만지면 전염될 수 있어요. 용변과 구토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셔야 하며, 주변을 소독제로 소독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염소계 소독제 5,000ppm을 사용해서 소독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은 500ml 병에 염소액 50ml와 물 450ml를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 소독제로 물고리나 수도꼭지 등 환자의 손이 닿은 곳을 닦아주시고, 환자가 사용한 물품을 버릴 때도 소독제를 뿌린 후 봉지를 밀폐해서 버려야 합니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물로 감염될 수 있어요. 지난번에도 지하수가 오염돼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었죠. 물탱크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노후된 배관은 교체해야 하며, 지하수는 사용하는 경우에는 살균소독장치 점검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물은 항상 끓여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돗물에 있는 염소 농도 정도로는 노로 바이러스가 죽지 않는다고 해요.
두 번째는 오염된 어패류나 해산물 같은 음식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요. 겨울철이라고 해도 음식은 항상 익혀먹고, 특히 어패류는 85도 & 1분 이상 가열해서 드시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환자에게 전염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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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증상과 함께 대처방법,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면역 관리 잘하셔서 겨울철 식중독과 장염 조심하시고,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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