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빨리 낫는 법, 꼭 알아야 할 5가지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장염은 대처만 잘해도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서도 며칠 내에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장염 빨리 낫는 법, 꼭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주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으로 들어와서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설사, 구토, 근육통,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상당히 괴로운데요, 이럴 때 대처를 잘못하면 만성 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방법을 꼭 실행해주셔야 합니다.

설사 & 구토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구토입니다. 가장 괴로운 증상이죠. 하지만 설사와 구토는 몸에 들어온 세균이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구토나 설사를 멈추는 약을 드시면 세균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구토와 설사가 나면 그냥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억지로 구토나 설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분 보충

구토, 설사를 하게 되면 많은 수분이 함께 몸 밖으로 나가게 돼서 어지럼증과 같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장염에 걸렸을 때는 수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 보리차, 소금물(물 1L, 소금 반 스푼)을 따뜻하게 마셔주시면 수분과 염분 보충에 좋습니다. 이온음료 역시 수분이 몸에 빨리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줘서 도움이 되는데요, 장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차갑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음식 조절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야 할지, 먹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우선 장염 초기, 설사와 구토가 날 때는 음식을 드시지 마시고 수분 보충만 해주세요. 이 때는 음식을 먹어도 몸에 흡수되기 힘듭니다. 만약 물만 마셔도 구토나 설사를 한다면 물도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 증상이 조금 완화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죽을 조금씩 나눠서 먹습니다. 소화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짜지 않은 흰 죽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곧바로 많은 양을 드시는 것보다는 양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음식은 장염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피하셔야 합니다.

1. 유제품
2. 카페인, 단당류, 탄산음료
3. 기름이 많은 음식
4. 짠 음식, 매운 음식
5. 익히지 않았거나 덜 익은 음식
6. 밀가루 음식
7. 생 즙
8. 차가운 음식
9. 인스턴트
10. 섬유질이 과한 음식

휴식

장염에 걸리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장염에 좋지 않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장이 긴장하기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따라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개인위생

위생 관리는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장염 빨리 낫는 법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칼과 도마, 식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세척 후에 물기를 잘 제거해주시고, 용도를 확실하게 분리해주세요. (예. 고기용, 생선용, 야채용 등) 또, 오염됐을 위험이 있는 음식은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이미 세균이 퍼뜨려 놓은 독소는 없어지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손을 잘 씻고, 양치나 가글을 통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시면 빠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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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빨리 낫는 법, 꼭 알아야 할 5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어렵지 않죠?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데에 에너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