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는 이유, 원인에 따라 다 달라요.

땀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땀이 나는 이유는 원인에 따라 다 다릅니다. 원인은 높은 기온, 격한 운동, 심리 자극, 신경 자극 등이 있어요. 얼굴에만 유독 많이 난다면 신경 자극일 가능성이 높죠. 또 노화로 인해 얼굴과 목 주위로 땀이 많이 난다고 하죠.

 

일반적으로 하루에 땀을 흘리는 양은 평균 0.8 ~ 0.9L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하루 종일 어떤 원인으로 인해 땀이 살짝 났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정도겠죠? 만약 더위나 격한 운동이 원인이 아닐 때,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땀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땀이 뭔지, 흘리는 원인은 뭐가 있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아볼게요.

 

 

 

땀이란?

 

쉽게 생각하면 땀은 우리 몸에 열을 내리는 냉각장치입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뇌가 이를 감지해 교감신경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교감신경은 피부로 신호를 보내 외부와 가까운 혈관을 확장시키죠. 그럼 땀샘에서 땀이 분비됩니다. 피부에 노출된 땀은 열을 공기 중으로 발산하며 체온 조절을 합니다.

 

✅ 참고로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땀샘이 더 많다고 합니다.

 

➡️ 땀  성분 - 99%가 물이고, 나머지는 염화나트륨(소금), 염화칼륨, 암모니아, 마그네슘, 포도당, 기타 유기물 등.

 

 

 

땀이 나는 원인

 

땀이 나는 이유는 원인에 따라 다 다릅니다. 분비량도 틀리고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 높은 기온

 

땀이 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온입니다. 기온이 높은 환경일 경우 대뇌에서 외부 온도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샘을 열어 땀이 분비되죠. 몸에 땀이 흐르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이 내리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염분이 많아서 찝찝하죠.

 

- 땀 분비량 : 시간당 적게는 0.7~ 2L, 전신에서 다량으로 분비.

 

 

➡️ 격한 운동

 

격한 운동을 했을 때, 신체는 저장해 두었던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연소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열이 나고,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를 낮추기 위해 땀이 분비됩니다. 높은 기온일 때와 비슷하지만, 전해질 배출이 2~3배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과 이온음료, 과일들을 꼭 섭취하면 좋습니다.

 

- 땀 분비량 : 시간당 적게는 1.5~ 3L, 전신에서 다량으로 분비.

 

 

 

➡️ 심리 자극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날 뻔한다거나, 무서운 장면을 보면 흔히 느끼는 서늘함 아시죠? 이런 심리 자극으로 인해 손바닥, 발바닥, 등줄기에서 땀이 분비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땀은 긴장감을 완화,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줍니다.

 

- 땀 분비량 : 소량

 

 

➡️ 신경 자극

 

땀이 나는 이유 중 하나인 신경 자극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분비됩니다.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을 먹으면 혀나 위장에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이때 공격받는다라고 인지하면 자극에 맞서 이를 조절하기 위해 땀이 분비되죠. 이 경우에는 주로 얼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얼굴에 땀이 납니다.

 

뜨거운 음식도 마찬가지죠. 먹었다 하면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흐르죠.

 

- 땀 분비량 : 사람마다 다름, 비 오듯이 흘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나는 사람도 있음.

 

 

 

➡️ 노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면 말단 부위 땀구멍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땀 분비 부위가 얼굴이나 목 위주로 집중된다고 하죠. 머리, 얼굴, 목 주변은 가장 마지막까지 땀샘 기능이 작동하는 부위라고 합니다. 땀 분비량은 사람마다 다 틀립니다. 심한 사람은 얼굴에서 땀이 흘러내리죠.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같이 보면 유용한 글

식염포도당, 언제 먹어야 할까요?

 

 

땀이 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땀을 흘리면 혈관도 튼튼해지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 안의 노폐물이 잘 빠져 노화를 어느 정도 방지해주죠. 오늘부터 건강을 위해 땀을 열심히 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