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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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 및 말라리아 예방접종(예방약)에 대해 알아볼게요.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면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입니다. 원래는 해외여행 가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말라리아는 동남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서 제주도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말라리아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 해는 봄에 비도 많이 오고, 빨리 더워져서 모기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이고, 열대지역에서 발견되는 '열대열 말라리아' 보다는 독성이 약하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말라리아 증상과 말라리아 예방접종, 정확히는 말라리아 예방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 증상은 잠복기를 거쳐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단기잠복은 7~20일, 장기 잠복은 6~12개월까지도 나타난다고 해요. 반면 열대열 말라리아는 9~14일의 잠복기를 거쳐서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열 및 권태감
초기 말라리아 증상은 서서히 열이 나면서 권태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말라리아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결정적이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말라리아 중증 환자는 황달, 혈액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섬망, 쇼크 등 급성 뇌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반복되는 오한
말라리아 증상이 감기와 다른 점은 오한, 발열, 발한, 해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두통이나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삼일열 말라리아'라는 이름도 삼일 간격으로 오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서 붙여졌다고 해요.
춥고, 몸이 떨리다가 체온이 올라가는데, 최고 39~41도까지도 올라갑니다. 그 후에는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면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두통이나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접종이라고 썼지만, 사실 말라리아는 약을 먹어서 예방해야 합니다. 약은 말라리아 종류나 지역에 따라서 다르며, 먹어야 하는 기간 및 횟수도 달라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하는데요, 아래의 예방약 종류는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클로로퀸
중미 지역이나 중동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복용하는 말라리아 예방약입니다. 클로로퀸은 여행 1주일 전부터 귀국 후 4주 동안 일주일에 1회 복용해야 합니다.
2. 메프로퀸
클로로퀸에 내성을 보이는 열대열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약입니다. 메프로퀸은 대부분의 말라리아 발생국에 사용되며, 여행 2주일 전부터 귀국 후 4주 동안 일주일에 1회 복용해야 합니다.
3. 아토바구온-프로구아닐
메프로퀸 내성 지역을 여행할 때 먹는 약으로, 여행 1~2주 전부터 귀국 후 1주일 동안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주의사항
- 모기기피제, 모기장 사용
- 긴소매, 긴바지 착용
- 모기가 활동하는 저녁시간 ~ 새벽에 외출자제
-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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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 및 말라리아 예방접종(예방약)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말라리아 증상은 사람 간 전염이 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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