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이유 3가지!

왼쪽 옆구리 통증이 갑자기 생겨서 당황하신 경험이 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별다른 이유 없이 찌르는 듯이 아프다가 좀 쉬면 사라지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가장 대표적인 이유 3가지만 알아볼게요.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것은 근육통, 신장질환, 위장 질환, 갈비뼈 골절 등이 있습니다. 또, 밥 먹고 바로 운동하면, 위가 늘어나서 횡격막에 자극을 주는 데다, 갑자기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에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 근육통 & 갈비뼈 골절

한 자세로 오랜 시간 PC, 스마트폰, 독서를 하는 경우에는 옆구리에 근육이 뭉쳐서 아플 수 있어요. 그리고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에도 근육에 무리가 갑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칭과 찜질을 해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특히, 골프를 무리하게 하면 옆구리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심하면 갈비뼈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어요. 심하게 아프지 않아서 별거 아니겠지 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2. 신장 질환

신장은 양쪽 옆구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옆구리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종종 통증이 배 중앙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왼쪽 옆구리 통증을 의심할 수 있는 건 요로 결석, 신우신염입니다.

 

요로 결석은 결석(돌)으로 인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가 막히는 것을 말합니다. 결석이 요관(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관)에 들어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요로 결석은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옆구리 통증이 수 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우신염은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이 갑자기 부어올라서 바깥쪽에 있는 막이 늘어나서 계속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심하면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신우신염 증상에는 갑자기 오한이나 열이 나고, 허리 통증, 메스꺼움 등이 있고, 방광염 증상(빈뇨, 요절박, 잔뇨감, 배뇨 시 통증, 혈뇨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해요.

 

신장암의 경우에도 혈뇨, 발열, 체중감소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신장 종양은 엄청 커지기 전까지는 대부분 통증이 없다고 합니다.

 

 

3. 위염 및 췌장염

위염이 있는 경우에 왼쪽 옆구리 통증과 구토감이 느껴질 수 있고, 췌장염의 경우에도 옆구리 통증과 함께 복부 주변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또, 변비나 장에 가스가 차는 경우에도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이유라면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느껴지실 거예요. 장에 가스 찬 느낌..!

 

 

이 외에도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대상포진은 몸 한쪽에만 나타나는데, 복부나 왼쪽 옆구리 쪽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수포가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죠.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추천 글

여성 방광염 증상 있다면 바로 치료하세요!

췌장암 등통증 구별 방법은?

장염 빨리 낫는 법, 꼭 알아야 할 5가지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