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 밤에 엄지발가락이 아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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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몸속에 요산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통풍'은 이름처럼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데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변형되거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 위험도 높아집니다.
지금부터 통풍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통풍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크지 않아서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아래의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통풍
통풍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한 후에 '요산'이라는 형태로 바뀌어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몸속에 요산이 많아지게 되죠.
몸속에 쌓인 요산은 결정(돌)을 만들게 되고, 이 결정은 연골이나 힘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참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바로 '통풍'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산 수치가 높아지더라도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몸속에 요산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결국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냥 지나친다면 다른 관절에도 증상이 나타나고, 관절이 변형되며, 그 외에도 신석증(신장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요산은 신장에도 돌이 생기게 합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초기증상은 '관절염 급성 발작'입니다. 즉, 갑자기 관절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보통 처음에 생기는 발작은 하나의 관절에 나타나며, 대부분은 엄지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첫 발작이 시작되는 시간은 잠을 자는 밤이나 새벽이며, 간혹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딛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첫 발작이 일어나면 몇 시간 안에 해당 부위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붓고,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심하게 열이 납니다. 이 발작은 10일 정도 지속되다가 그 후로는 점점 나아지는데요, 발작이 가벼운 경우에는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관절통이 생기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계속된다면 통풍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그 후 일어나는 발작에서는 발목, 무릎,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 다른 관절로 통증이 옮겨갈 수 있어요.
통풍 초기증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가 팽팽해지고, 부어오름
- 열이 나고, 피부가 붉게 변함
-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
- 물사마귀 같이 생긴 요산염 덩어리가 생기기도 함
- 대부분은 엄지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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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통풍은 요산 수치에 따라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 혈압이나 혈당처럼 평생 관리하는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통풍 초기증상이 있다면 식습관 개선과 비만 탈출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비만 세포는 요산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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