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트윈터널, 신비로운 빛의 세상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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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트윈터널 가보셨나요? 밀양시에서는 KTX가 생기면서 사용이 중단된 두 개의 터널을 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어둡고 무서운 터널 속이 여러 가지 콘셉트의 분위기로 확 바뀌었어요. 밀양 여행을 가신다면 트윈터널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시기 전에, 밀양 트윈터널의 역사까지 알고 가신다면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아래에서 트윈터널의 역사 및 입장료, 위치 정보에 대해 공유해드릴게요.
밀양 트윈터널 역사
밀양 트윈터널이 처음 생긴 것은 1902년입니다. 조선은 대한제국이 되었고, 고종은 자본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식산흥업' 정책을 시행했어요. (식산흥업 - 생산을 늘리고, 산업을 일으키다)
이 정책에 따라 밀양에 경부선 철도가 놓이면서 첫 번째 터널이 생겼어요. 이후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일본은 우리나라의 곡물과 광물을 자국으로 보내기 위해 전국에 기찻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1940년에 부산항으로 갈 물자 수송이 늘어나자 상행선을 만들면서 두 번째 터널이 생겼다고 합니다.
2004년, 밀양에 KTX선이 개통되면서 두 개의 터널은 사용이 중단되었고, 더 이상 쓸모없는 터널을 하나로 연결하여 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된 것이죠.
만어사
만어사는 밀양에서 유명한 사찰인데요, 이 사찰에는 이름처럼 물고기 모양의 돌이 많다고 하죠. 트윈터널에 있는 특별한 캐릭터들은 만어사의 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쩐지 처음 보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트윈터널과 함께 만어사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트윈터널에는 아쿠아빌리지, 피쉬솔져라는 구간이 있어서 다양한 바다 생물과 조형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우파루파와 파란 가재가 기억에 남네요.^^ 터널 바깥쪽에는 닥터피쉬도 있어요!
밀양 트윈터널 여행정보
1. 위치
2. 입장료
- 성인 - 8,000원
- 어린이(만 24개월~13세) - 5000원
- 청소년(중, 고등학생) - 6000원
- 만 65세 이상, 유공자, 복지(장애), 밀양시민 - 5000원
- 어린이 복지(장애) - 2000원
3. 운영시간
- 평일 - 오전 10:30 ~ 오후 7:00 (입장 마감 오후 6시)
- 주말, 공휴일 - 오전 10:30 ~ 오후 8:00 (입장 마감 오후 7시)
4. 주의사항
- 입장권은 당일 한정 이용 가능
- 절취된 티켓은 환불, 취소 불가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 터널 안에는 화장실 없음
5. 기타
주차장은 넓고, 근처에 카페나 식당은 없어요. 트윈터널 자체적으로 편의점과 간단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터널 안이라서 서늘하기 때문에 긴 셔츠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트윈터널이 여름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서 오히려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시면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력 추천하는 게시글
밀양 트윈터널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글이 유용했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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