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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골드 자몽,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과일이라 먹는법도 잘 모릅니다. 오늘은 메로골드 자몽과 메로골드 먹는법에 대해 공유해 드릴게요. 자몽은 항상 제품이나 에이드 같은 음료로만 먹었는데, 마트에 생과일을 판매하길래 바로 집어왔어요.

     

    FTA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열대과일을 판매해서 너무 좋아요. 그래서 메로골드 자몽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사 왔는데, 메로골드 먹는법이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어요..

     

    만약, 메로골드 자몽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아래의 내용들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썸네일

     

    메로골드 자몽

     

    메로골드 자몽은 뭘까요? 자몽 하면 오렌지보다 더욱 진하고 이쁜 주황색과 빨간색의 중간 정도 색을 생각하실 거예요. 저도 그걸 상상하며 집어왔지만, 까보니 레몬과 비슷한 색이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검색을 해보니, 제가 생각한 자몽은 '레드자몽'이고, 구입한 건 '청자몽'이라고 하더라고요. 청자몽은 레드자몽에 비해서 그 특유의 쓴맛이 적다고 해요.

     

    청자몽도 메로골드 자몽과 스위티 자몽 이렇게 2종류가 있어요.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한 과일을 찾으신다면 메로골드 자몽보다는 스위티 자몽을 구입하시면 좋아요.

     

    저는 그냥 구입했는데 사보니 메로골드 자몽이더라고요. 메로골드 자몽도 후숙과일이라서 녹색일 때는 신맛이 강하지만 노란색으로 숙성이 되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은 강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며칠 동안 햇빛에 뒀더니 색이 노랗게 변했어요. 맛있는 메로골드 자몽을 상상하며, 구입한 지 5일이나 지나서 드디어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메로골드 먹는법

    껍질-깐-자몽

     

     

    메로골드 먹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렌지 같은 과일인데, 그냥 껍질 까서 먹으면 돼지'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껍질 까는 게 장난이 아니에요.

     

    먼저, 메로골드의 겉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렌지처럼 위와 아래 부분을 칼로 자른 뒤 껍질을 벗기면 되는데요, 오렌지 보다 더 껍질이 단단하고 두꺼워서 손 조심하셔야 해요.

     

    다음으로는 속 껍질을 제거합니다. 이 부분이 메로골드 먹는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과육을 훼손하지 않고, 속껍질을 제거하는 게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여러 번 망한 결과, 속 껍질은 과육의 안쪽 부분부터 자르면 벗기기 쉬워요. 등 쪽부터 건드리면 다 망가지더라고요. 까다가 귀찮아서 속 껍질을 그냥 먹어봤는데, 너무 질기고 써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최대한 껍질과 흰색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하셔야 쓴맛이 덜합니다. 

     

     

     

    메로골드 자몽 맛 리뷰

    1. 노랗게 변한 메로골드도 신맛이 강함
    2. 차갑게 먹는 게 더 맛있음
    3. 신맛+쓴맛+단맛이 공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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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골드 자몽 및 메로골드 먹는법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메로골드 자몽에는 비타민C, 엽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겨울철에 드시면 건강에도 좋은 제철과일입니다. 단지, 까는 게 너무 어렵지만 몇 번 해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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