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고치는 법,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건강 왕고구미 · 2022. 9. 11. 21:44

코골이 고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는 우리나라 성인 중 3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아마 각 가정에 한 사람 정도는 있을 거예요. 옆사람도 괴롭지만, 코골이는 사실 본인에게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도 괴롭지만, 본인과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합니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으니 항상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더 위험한 것은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코골이 원인

코골이 고치는 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봐야겠죠? 코골이가 코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숨을 쉬는 부분인 상기도(코, 목구멍, 인두, 후두 등)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상기도가 좁아지면 공기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서 소리가 나게 되는데요, 상기도가 많이 좁아질수록 소리도 커집니다. 그렇다면 상기도는 왜 좁아지는 걸까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노화

젊을 때는 코골이가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노화가 진행되면 기도 안에 있는 근육도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지면서 기도를 막게 됩니다.

2. 비만

비만은 정말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데요, 코골이 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살이 찌면서 코를 골게 된 경우도 많은데요, 체중이 늘어나면서 상기도 안쪽도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도 함께 겪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위험합니다.

3. 일자목, 거북목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되면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또,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이 목 디스크 증상까지 겪는 경우가 많아요.

4.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으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기관지가 부어서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5. 선천적 문제

선천적으로 턱의 공간이 작거나 혀가 커서 뒤쪽으로 밀리면서 기도를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골이 증상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코골이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고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코골이 고치는 법을 꾸준하게 따라 해 보세요.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1. 혀 근육 강화 운동

- 입을 벌리고, 턱을 당긴 후 '아' 소리 내기(5초)

- 입을 벌리고, 고개를 뒤로 젖힌 후 혀끝을 코 쪽으로 올리기(5초)

- 혀 끝을 윗니 안쪽에 대고, 입천장을 따라 뒤로 밀기

- 입천장으로 혀 전체를 누르기(5초)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2. 옆으로 누워서 자기

옆으로 누우면 기도가 넓어져서 코골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체중 관리

비만은 코골이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체중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4. 습도 조절

코가 건조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쉽고, 코막힘 증상도 심해집니다. 따라서 평소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코골이 고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코골이 방지기구를 활용하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기구를 이용하여 코골이 고치는 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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