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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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심근경색은 우리가 흔히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것으로,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주로 50대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젊은 사람도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층은 비만일수록 위험이 높아지고, 70세 이상 노인층은 저체중일수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이란?
심근경색 전조증상을 알아보기 전, 심근경색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심장에는 3개의 혈관이 있는데요, 이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굵기는 3~4mm이고, 볼펜 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심장근육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관상동맥이 막히면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서 심장 근육이 괴사 하게 되고,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증상을 심근경색이라고 해요.
관상동맥이 막히는 원인이 되는 것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흡연 등입니다. 혈관 내의 세포를 손상시켜서 두꺼워지게 하고,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게 하여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비슷한 증상으로는 협심증이 있는데요, 협심증은 피는 잘 안 통하지만 심장근육이 괴사 되지는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 근육은 혈관이 70% 정도 막히면 파괴되기 때문에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혈관이 얼마나 막혀있는지'에 따라 구분될 수 있어요.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은 심장 질환인 만큼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사망할 수 있고, 살아남더라도 평생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인데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앞으로도 경험해보고 싶지 않네요.😭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서의 가슴 통증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가슴을 눌렀을 때 정확하게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고,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이나 윗배가 체한 것처럼 답답한 증상, 가슴 통증이 어깨와 목, 팔로 퍼지는 증상, 목 부위가 답답하고 왼쪽 팔이 아픈 증상이 30분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만약, 가슴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나면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한다면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대처방법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혈전용해제로 혈전을 녹이거나 시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야 합니다. 대처는 90분 안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빨리 시술을 받지 못했어도 발병 12시간 안에 병원에 가면 심근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빨리 가야 다른 후유증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아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전화하시고, 가능하면 현관문을 열어두시면 병원에 빨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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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대처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심근경색은 재발 위험도 높기 때문에 퇴원을 하셨어도 위험 요인인 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고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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