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5가지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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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당뇨병은 합병증이 굉장히 무섭다고 알려진 질환인데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어른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증상을 인지하는 게 어렵다고 하죠.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상태에서 체크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해요.
당뇨병 원인
당뇨병 즉, 혈당이 높아지는 주요 원인은 '인슐린 부족'과 '잘못된 식사습관'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으로 섭취한 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서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당이 세포로 가지 못하고 피에 남아있게 되죠.
고지방, 고단백의 열량이 높은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경우 역시 혈당은 올라갑니다. 이렇게 서구화되는 식사습관은 당뇨병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인들에 비해 췌장이 작고,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도 적어서 이러한 식습관이 더 위험하다고 해요.
이 외에도 당뇨병 원인에는 유전자, 임신, 약물,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은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서 알아차리는 것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서 초기에 진단받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당뇨병 초기증상이 있다면 근처 병원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소변량 증가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증상은 '소변량 증가'입니다. 당뇨병은 피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져서 결국에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에요. 그래서 이름도 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뜻인 '당뇨'라고 해요. 당뇨병이 있다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2. 심한 갈증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수분을 함께 가지고 가기 때문에 몸에는 수분이 부족해지고,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당뇨병 초기증상이죠.
3. 체중 감소
당이 세포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체중은 감소하고, 늘 피곤하며, 상처도 빨리 회복되지 않습니다.
4. 신경장애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당뇨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5. 피부 이상
혈관과 소변에 당이 많아지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효모가 번식하여 몸에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입, 겨드랑이, 생식기 부분이 가렵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에는 검은색 반점이 생기기도 해요.
그 외에도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질 소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에 취약한 사람은?
위에서 말씀드린 당뇨병 초기증상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우선 45세 이상 성인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검사도 받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당뇨병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은 45세 미만인 경우에도 다음에 해당한다면 매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1. 가족력이 있는 경우
부모님이나 형제, 자식 중에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2. 고혈압인 경우
혈압이 140/90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3.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HDL(좋은) 콜레스테롤 35mg 이하, 중성지방 250m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4. 혈당 장애가 있었던 경우
과거에 내당능 장애가 있었거나, 공복 혈당 장애가 있었던 경우를 말합니다.
5.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거나, 4kg 이상인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6.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과거에 있었던 경우를 말합니다.
7. 운동 부족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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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게 오래 방치하면 혈관을 막히게 해서 동맥경화,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급성 대사성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갑자기 혈당이 올라가면 의식이 저하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혈액순환이 둔해져서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위의 당뇨병 초기증상이 있거나 위험한 경우에 해당한다면 건강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해요.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위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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