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레일바이크 맛집, 가볍게 하루 놀기 좋은 곳!

김해 레일바이크 맛집, '우화한 식당'에 다녀왔어요. 레일바이크 타러 갔다가 가게가 너무 이뻐서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방송에도 출연한 맛집이더라고요. 가족 여행으로도, 데이트 코스로도 가볍게 하루 다녀오기 좋은 김해 레일바이크 소개해드릴게요!

 

경남 가볼 만한 곳이 없나 찾던 중, 김해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어요. 특히, 김해 레일바이크는 낙동강 횡단 철교를 개조하여 만들어졌고, 영화배우 권상우가 출연한 '신의한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김해 레일바이크 맛집

김해 레일바이크 맛집 '우화한 식당'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여기도 알고 간 건 아니었어요. 김해 레일바이크에 가면 먹을 게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식당도 거의 유일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밖에서 봐도 맛있을 것 같고, 메뉴도 샤브샤브라서 고민 없이 들어갔어요. 그런데 조금 외진 곳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알고 보니 방송에도 나온 맛집..! 저는 은이버섯이 많이 들어간 한우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이쁜 음식이 나왔고, 당연히 맛도 최고였어요. 호불호가 없을 맛(?)입니다. 특히,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주문할 때 커플세트로 고르시면 전골 외에도 야채, 만두, 생버섯 회, 볶음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가게 분위기처럼 한우 전골도 너무 이뻤는데, 볶음밥도 너무 이쁘게 나와서 너무 놀랐어요.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마지막에 직접 볶아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또 가고 싶은 맛이에요~~!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카톡 친구 추가하시면 1인당 천 원씩 할인도 해주셨어요. 대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습니다.

 

 

 

김해 레일바이크 & 와인 동굴

김해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면, 바로 옆에 와인 동굴과 기차 모양으로 생긴 카페가 있어요. 저는 처음에 김해 레일바이크만 알고 갔는데, 와인 동굴도 함께 있어서 간 김에 두 곳 모두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러 갔더니, 모두 입장료가 있었어요.

 

아래의 요금 정보를 참고하세요.

• 레일바이크
  15,000원(2인), 19,000원(3인), 23,000원(4인)
  
  
• 와인 동굴
  2,000원(어른), 1,500원(청소년, 군인, 경로), 1,000원(어린이)
  
  
• 패키지(레일바이크+와인 동굴) - 평일에만 적용
  16,000원(2인), 20,500원(3인), 26,000원(4인)

 

단체로 가거나, 김해 시민, 자원 봉사자는 더 할인이 되고, 레일 바이크는 혼자 타더라도 2인 요금은 내야 된다고 해요. 패키지 할인은 평일에만 적용되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더 싸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예약이 되는 걸 몰라서 그냥 다 지불했어요. ㅜㅜ

 

김해 레일바이크는 낮 12시 ~ 1시에는 시설 점검을 합니다. 이때, 점심을 먹으면 딱 맞아요. 그리고 11월 ~ 3월에는 오후 4시까지만 운행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겨울에는 저녁에 춥고, 위험해서 저녁에는 안 하는 것 같아요. 와인 동굴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토·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와인 동굴은 여러 가지 조형물과 조명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청도 와인 동굴과 비슷하게 동굴 내에서 와인을 판매하기도 하고, 앉아서 마실 수도 있었어요. 무알콜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서 운전자도 즐길 수 있으니 좋았어요. 사진 찍으면 이쁜 조형물도 많아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함께 보시면 좋은 글

가덕도 맛집, 1966 정원 수제버거!

포항 스페이스워크, 25m 높이에서 보는 바다!

우영우 팽나무 촬영지, 숨겨진 의미 보고 가세요!

 

 

김해 레일바이크 맛집과 함께 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정보까지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연인이나 가족이 가볍게 놀다 오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에 나들이로 김해는 어떠신가요? 다른 여행지 정보가 필요하시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