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리사 정말 아름다운 절.

구미 도리사는 절(사찰)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 번 가보면 빠질 수밖에 없어요. 아름다운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도 많은데요. 문화유산은 사진과 함께 중요한 것만 살짝 보여드릴게요!! 시간 나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구미 도리사는 입구부터 웅장했습니다. 아래의 사진 첫 번째가 일주문인데요.. 어마어마하죠?

 

거기서부터 나무 가로수길이 펼쳐져요.. 

 

아참 구미 도리사는 신라 최초의 절로 전해지고 있어요. 다만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하죠. 아도가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고 했는데요. '도리사'라고 한 이유가 겨울인데도 桃 복숭아꽃과 李 오얏꽃이 만발해 그렇게 지었다고 하죠.

 

아래에서는 구미 도리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드릴게요!!

 

끝까지 보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다 볼 수 있어요.

 

 

구미 도리사

 

첫 번째 사진은 구미 도리사 입구인 일주문을 통과해 만나는 가로수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실제로도 정말 시원했어요. 자동차를 타고 가도 재밌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사찰)까지는 정말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거의 죽는다고 합니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쭉~ 들어가면 '용수골못'도 나옵니다. 두 번째 사진의 모습인데요. 여기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네요ㅎㅎ

 

계속 갑니다 계속~ 조금 머네요..?

 

네 번째 사진은 '도리사 제1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더라고요. 파전이나 동동주 등등.. 카페도 많이 있더라고요~ 전망이 좋아서 커피 한잔 좋을 듯!

 

참고로 여기에 주차하고 도리사를 올라가면 안 됩니다. 계속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세요!! 어떤 분들은 여기가 주차장인 줄 알고 주차하고 올라갔다가 !@#%$#% 육두문자를..?

 

 

 

그렇게 계속 오르다 보면 '도리사 제2주차장'이 나옵니다. 무시하시고 계속 올라가세요.

 

심각한 경사를 몇 번 거치면 구미 도리사가 짜잔 하고 등장합니다.

 

정말 심각한 경사니까.. 운전 조심하세요. 만약 걸어가신다고 해도.. 스트레칭도 하고, 미리 준비운동을 하시고 오르세요!! 올라가던 중 귀가 먹먹해지더라고요. 그만큼 고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지도에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셔야 됩니다!

 

저기 말고도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신 곳에 주차하세요!!

 

계속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시죠~? 경사가 있는 돌계단을 오르면 세 번째 사진에 보이는 도리사의 '설선당'이 나옵니다. 굉장히 크고 웅장합니다. 네 번째 사진은 '수선료'라고 합니다.

 

다음 사진부터는 문화유산이 등장합니다. 구미 도리사의 문화유산은 뭐가 있을까요?!

 

 

 

 

첫 번째 사진은 선설당 오른쪽에 있는 흐르는 물(?).. 마실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네요. 두 번째 사진은 태조선원이고요. 태조선원은 성철스님께서도 정진했다고 할 만큼 유명한 선원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극락전입니다. 조선시대 건축물로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6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도리사석탑'입니다.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보물 제470호죠.

 

사진으로 보셔도 아름답죠? 직접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도리사 석탑 옆에는 문이 있어요. 그곳을 내려가면 아도화상 좌선대가 나옵니다.

 

좌선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건강입니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초록색을 보니 눈의 피로도 자연스럽게 풀리고.. 잡생각이 사라지니 뇌도 휴식이 되더라고요. 이런 게 힐링 아닐까요~?

 

그러다가 문득 애니메이션 그리는 사람들이 떠올랐죠. 이런 곳을 다니며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ㅎㅎ 이곳을 애니메이션 세계로 만들어보고 싶네요!! 너무 아름다우니까.

 

그리고, '세존사리탑'으로 갔습니다. 뒤편에 고사목이 보이시나요..? 너무 신비롭네요...

 

 

 

첫 번째 사진은 아도화상 석상이 있는데, 그곳에서 도리사를 내려보고 촬영했어요.

 

두 번째 사진은 도리사의 '적멸보궁'입니다. 8대 적멸보궁으로 유명하죠. 적멸보궁 앞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그런데.. 미세먼지가 좀 있는지.. 조금 그렇네요 ㅠㅠ

 

네 번째 사진은 '범종루'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미 도리사의 최고 전망인 '서대'로 갑니다.

 

나무 데크길을 조금만 지나가면 되는데요. 데크길마저도 아름답죠? 

 

서대에 오르면 살짝 다리가 떨리네요.. ㅎㅎ 너무 높아서 두려운지.. 여기에서 내려다보면 낙동강과 구미시 해평면이 다 보입니다. 조금 더 맑았더라면 광경은 더 대박일 텐데..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약간 흐릿한 것도 색다른 멋이 있네요. 

 

구미시 도리사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꼭~ 방문하셔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구미 도리사에는 문화유산도 많으니..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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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리사를 방문하고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힘이 됩니다.